집으로 가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지는데
십분만 또 십분만 그게 한 시간
토스트 나눠먹으면서
우리의 사랑도 나눴지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토스트 먹다가 괜히 눈물이 나네
이해 해줄 줄 알았어
내 실수도 한 몸처럼
서로 다른 생각에 화도 났었지
그 새를 못 참고 다퉜어
어쩔 수 없나봐 사랑은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토스트 먹다가 괜히 눈물이 나네
토스트 하나로
우린 서로 가까워졌잖아 Ye
잘 맞으면 맞는 대로
어긋나면 서툴게 밀고 당겨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귀찮게 굴어도
연락이 뜸해도 토스트에 내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