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비온 뒤, 무지개 생겨나듯이
먼길을 돌아도, 끝은 있는 걸
눈물이 마른다해도
약속 같은 건 안해도
언제나 처럼 웃는 날, 사랑해줘.
조금씩 내맘 들어줘
조금 더 내게 다가와줘
조금씩 내맘 들어줘
조금 더 내게 다가와줘
혼자서 걸을 땐, 깨닫지 못한 눈부심
말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긴 밤이 찾아 온 대도
내일은 비가 온 대도
언제나 처럼 웃는 날, 사랑해줘.
조금씩 내맘 들어줘
조금 더 내게 다가와줘
조금씩 내맘 들어줘
조금 더 내게 다가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