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い灰が 空から 靜かに 積もり
시로이 하이가 소라카라 시즈카니 츠모리
하늘에서 내린 하얀 재가 조용히 쌓이고
人の姿なく風だけが 流れ
히토노 스가타나쿠 카제다케가 나가레
사람의 모습조차 찾을 길없이 바람만이 부네
そんな風景の好きな 女神さえ 「 死ねば 」
손나 후우케-노 스키나 메가미사에 「 시네바 」
이런 풍경을 좋아하는 여신조차도 질려가네
あの歌聲が 耳に 殘れば
아노 우타고에가 미미니 노코레바
그 노랫소리는 귀에 남아
知らぬ間に 手を 眞紅に 染める
시라누마니 테오 맛카니 소메루
나도 모르게 손을 붉게 물들이네
創った世界に 退屈を おぼえ
츠쿳타 세카이니 타이쿠츠오 오보에
창조한 세계가 심심해서
造り上げた人は オモチャの樣に
츠쿠리아게타 히토와 오모챠노요-니
만들어 낸 인간이란 존재는 장난감처럼
馬鹿な 歷史の最後に 描かれる 眞紅に
바카나 레키시노 사이고니 에가카레루 맛카니
바보같은 역사를 최후에 그려내지 붉은색으로
あの歌聲が 耳に 殘れば
아노 우타고에가 미미니 노코레바
그 노랫소리는 귀에 남아
知らぬ間に 手を 眞紅に 染める
시라누마니 테오 맛카니 소메루
나도 모르게 손을 붉게 물들이네
夢の中 抱き合った 足の無い 二人が
유메노 나카 다키앗타 아시노 나이 후타리가
꿈 속에서 서로를 안고 있는 다리없는 두 사람이
微笑んで 近づく 女神に 氣を つけると 笑う
호호엔데 치카즈쿠 메가미니 키오 츠케루토 와라우
미소를 지으며 여신에게 다가오네 조심하라며 웃네
愛を 語ったはずか 戀人と 殺し合い
아이오 카탓타하즈카 고이비토토 코로시아이
사랑을 말하며 나누던 연인은 서로를 죽이고
戰場で 私も 10と6のコマに
센죠-데 와타시모 쥬-토 로쿠노 코마니
역시 전장에서 체스말이 되지
ゲ-ムを 樂しむ神方が 笑う
게-무오 타노시무 카미사마가 와라우
게임을 즐기는 신들의 웃음소리
あの歌聲が 耳に 殘れば
아노 우타고에가 미미니 노코레바
그 노랫소리는 귀에 남아
知らぬ間に 手を 眞紅に 染める
시라누마니 테오 맛카니 소메루
나도 모르게 손을 붉게 물들이네
夢の中 抱き合った 足の無い 二人が
유메노 나카 다키앗타 아시노 나이 후타리가
꿈 속에서 서로를 안고 있는 다리없는 두 사람이
微笑んで 近づく 女神に 氣を つけると 笑う
호호엔데 치카즈쿠 메가미니 키오 츠케루토 와라우
미소를 지으며 여신에게 다가오네 조심하라며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