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들에게

The SB
오랫동안 날 지켜준 소중한 내 아이들
몰아치는 시간에 막막해 해
어떠한 말도 위로가 안 돼
어떠한 충고도 도움이 안 돼
쓰러지지 않게 이겨낼 수 있게
지켜주면서 지켜보면서
하지 못했던 말 하려했던 말
나 여기에 담는다
들어봐

비교하고 작아져 답답함엔 한숨만
나만 쳐지는 것 같고 해도 안 되는 것 같고
돌머리인가 보다 여기까진가 보다
약해질 대로 약해져 울먹이는 너에게

밥은 먹었니 아픈 데는 없지
아 시간이 참 빠르다 그치
지쳐 보이는 힘겨운 너의 모습
무거운 발걸음 더 무거울 네 마음
약해지지 마 두려워하지 마
너 자신을 믿고 한걸음씩 다시
늘 변함없이 난 여기 있을게
언제든 원할 땐
내게와 내려놓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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