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가도
눈물이 또 흘러 내리네
해안의 도로를 따라가면
그대가 기다려요
나도 모르게 노래해요
세상에 꽃을 노래해요
이 몸은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 시절로 돌아가네
바다를 바라봐도
하늘을 바라봐도
온통 그대의 웃는 모습이 또
나를 오라하네
온통 세상이 축제요
온통 세상이 들떠있네요
하지만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간 오월이 야속해요
바다를 바라봐도
하늘을 바라봐도
온통 그대의 웃는 모습이 또
날 오라하네요
온통 세상이 축제에요
온통 세상이 들떠있네요
하지만 그대 나를 두고
떠나간 오월이 야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