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어떤 기분을 마주보며
서있을까
여기저기 흩날리는 새로운 세계의
설레임
내 모자란 마음들
모두 잊어버렸나봐
자꾸만 떠오르는 가슴이 좋아
라랄랄라
깜깜한 밤에 수없이 반짝이는
황금빛 번진 불빛들의 춤
너와 엇갈리며 흔들릴 때 뒤로
흩어지는 음악소리가
그때 나는 너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었을까
하루종일 돌고돌아 멍해져버린
시간들
여기서 내일은 모두 기억에 없나봐
자꾸만 떠오르는 가슴이 좋아
라랄랄라
깜깜한 밤에 수없이 반짝이는
황금빛 번진 불빛들의 춤
너와 엇갈리며 흔들릴 때 뒤로
부서지는 웃음소리가
이 밤 너의 뒤로 뒤섞이는 온통
어지러운 하늘의 색
너와 내 눈빛이 마주칠 때 뒤로
부서지는 음악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