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 죽을만큼 (Solo)

시내
죽을 만큼 난 죽을 만큼,
사랑했던 너와의 기억들이
밀어낼 수 없는 깊은 악몽처럼
자꾸 날 아프게 해

미치도록 널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이 터져도
끝내 너를 가질 수 없다면
힘든 이 세상에서 날 지워 버려줘

그 후론 시간이 멈춘 듯이 같은 아픔만 느껴
이젠 익숙해진 아픔으로 살아만 가나 봐
어떻게든 너를 지워야지 너를 잊어버려야지
다짐했던 만큼 너를 떠올리는
정말 바보 같은 나를 느껴

하루 단 하루라도 너를 볼 수만 있다면
가시처럼 내게 남아있는 널
보낼 수 있을 텐데

죽을 만큼 난 죽을 만큼,
사랑했던 너와의 기억들이
밀어낼 수 없는 깊은 악몽처럼
자꾸 날 아프게 해

미치도록 널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이 터져도
끝내 너를 가질 수 없다면
힘든 이 세상에서

너 없이 단 하루도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
살아갈 수도 없을 난데

죽을 만큼 난 죽을 만큼,
사랑했던 너와의 기억들이
밀어낼 수 없는 깊은 악몽처럼
자꾸 날 아프게 해

미치도록 널 미치도록,
보고 싶어 가슴이 터져도
끝내 너를 가질 수 없다면
힘든 이 세상에서 날 지워 버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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