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하늘 아래 나 홀로
서 있는것만 같아
견딜수가 없는데
계속 흐릿해져 가는 눈앞이
내 몸을 감싸는 어둠이
날 더 초라하게 만드네
멈추고 싶어 돌리고 싶어
내 품에 없던 그때로
너 때문에 흘린 눈물
모두 모두
이제 네가 없던 예전의 내가
향수처럼 그리워서
견딜 수가 없는데
아직도 난 또 한 구석에
버리지도 못하고
여전히 난 붙들고 있네
멈추고 싶어 돌리고 싶어
내 품에 없던 그때로
너 때문에 흘린 눈물
모두 모두
점점 깊어지면 질수록
망가져만 가는 내 사랑 내 인생
이제 멈추고 싶어
점점 가지면 가질수록
사라져만 가는 내 꿈을 내 눈물
이제 돌리고 싶어
멈추고 싶어 돌리고 싶어
내 품에 없던 그때로
너 때문에 흘린 눈물
멈추고 싶어 돌리고 싶어
내 품에 없던 그때로
너 때문에 흘린 눈물
모두 모두 모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