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라

음악살이현
오너라
조수(潮水)로
서광(曙光)빛의 비밀(秘密)로

사체(死體)처럼
맥없이 꿈꾸는
창백한 얼굴 위에

묵상(?想)을
간간히
새벽종처럼 울리라

스스로
오너라
마치 저 -물방울 뛰는
방울 속에서 오너라

생각으로
넘어간
한조각 마음
그 길로...

다시금 지열(地熱)이 돌아
눕는 아침
하늘을 찍고
공기 프로펠러처럼
허공을 감고
오너라

시대와 시대사이로
좁은 문을 통해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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