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해와 침실
음악살이현
피의 내음새가
달콤한 노을
향기 그윽한
먼- 수평
나의 가슴에 껴안아서
그래서
귀신처럼
말도 없이 간 뜻을
삼키는 혈해(血海)
사색(思索)의 광명(光明)과 의지(依支)의
침실
창 밖에
인간사(人間事)의 동정(童貞)을 지킨 채
어린 아기처럼 사랑스런
파라다이스의 숲을 헤쳐
가슴팍에 안겨
숨이 가쁜 미(美)의 괴물(怪物)
혈해와 침실에서
울다... 비웃는다
아!
신(神)을 향하여
쏟아지는 시(詩)
우리를 위하여
진수(珍壽)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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