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떠난지 어느덧 1년 지난 겨울에 우린 이별했지
견딜만 했는데 잊고 살았는데... 그러기로 약속했는데
약속한지 어느덧 1년 왜 이제와서 보고싶을까
잊은게 아니었어 견딘게 아니었어 너무 그리워 했던거야
지나간 너와의 기억이...
겨울바람처럼 잊혀져 아주 차갑게...
약속한지 어느덧 1년... 점점 그대가 잊혀져 가네요
두 손을 잡고 놓지 말자고 그렇게 약속했는데
그리워 너와의 추억이...
포근한 봄바람처럼 돌아와 내게 돌아와...
너 떠난지 다시 또 1년 하루하루가 너만 그리는 날
내 가슴속에 남아있겠다 그렇게 약속했는데
우리는 약속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