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현경과 영애
* 내 親舊 *

1. 지평선 저 멀리 꽃구름 피어나듯이
우리의 이야기는 꽃을 피웠소
바람이 불어와 내 곁을 스치듯이
우리는 만났다가 헤어져야만 하오

* 나의 갈 길 떠나고 어디 간들 잊으리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잘 있으오, 잘 가오 *

2. 내 마음이 기쁠 땐 우리 함께 웃음짓고
내 마음이 슬플 땐 우리 함께 눈물짓네
수많은 시간이 흘러 가 버렸어도
그 날의 그 일들은 내 마음속에 있네

(* 반 복 *)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잘 있으오, 잘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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