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바람에 우는 거리에 홀로 남겨져 아픈 슬픔에
문득 비가와 나를 적셔와 홀로 거리를 비틀거리며
추억 속에 헤매 이는 나를 멈출 수가 없어
다시 사랑할 수 없다면 내가 그댈 먼저 떠날게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면 그만 너를 보낼게 끝내
알고 있었어 니가 변한걸 너무 두려워 외면했는걸
더 이상은 숨길 수가 없어 날 보지 않는 너
다시 사랑할 수 없다면 내가 그댈 먼저 떠날게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면 그만 너를 보낼게 끝내
그댈 미워할 수 있다면 나도 미련없이 갈텐데
그댈 지워낼 수 있다면 이젠 웃어볼텐데 good bye
너는 저 멀리 나는 제 자리 나의 눈물에 너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