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또 달려간다
겁없이 앞만보고
삐뚤어진 내 넥타이도
고쳐 맬 시간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세상의 시간에 쫓겨
휑하니 지칠때면
도시에 사람들 어깨만 베고
지친 날 위해 잔을 채운다
한잔에 힘든 세상을 담고
가슴의 상처 털어버려
내안의 남은 걱정들
모두 이 순간만은
가슴깊이 묻어버리게
두잔에 나의 꿈들을 채워
내일을 위해 부딪혀
아직은 비록 가진것 없는
부족한 나 일지라도
이 밤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
살아왔던 그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많아
쉴새없이 또 달려간다
날 위한 내일 향해
날마다 반복되는
숨가쁜 일상에 갇혀
사랑도 잊어가고
들려오는 갑갑한 세상의 일을
한순간 잠시 잊고 싶을뿐
한잔에 힘든 세상을 담고
가슴의 상처 털어버려
내안의 남은 걱정들 모두
이 순간만은
가슴깊이 묻어버리게
두잔에 나의 꿈들을 채워
내일을 위해 부딪혀
아직은 비록 가진것 없는
부족한 나 일지라도
이 밤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
내일을 위해 잔을 채운다
한잔에 힘든 세상을 담고
가슴의 상처 털어버려
내안의 남은 걱정들 모두
이 순간만은
가슴깊이 묻어버리게
두잔에 나의 꿈들을 채워
내일을 위해 부딪혀
아직은 비록 가진것 없는
부족한 나 일지라도
이 밤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