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너의 말을 듣고 정신 없이 걷기 시작했어
걷다보면 잊혀지겠지 걷는길마다 너를 두고 떠나간다
길을 걷다 걷다 보면 모든것이 떠오른다
심하게 다투던 모습 넌지시 웃는 네모습
잠시 길에 멈춰서서 너를향해 외쳐본다
멀리 흩어진 네모습 길위에 남겨져간다
흩날리는 저 벚꽃처럼 내마음도 힘없이 떨어져 간다
뒤돌아봐도 하늘을 봐도 네모습은 어디에도 있지 않다
길을 걷다 걷다 보면 모든것이 남겨진다
함께 했던 추억들도 한순간 너의 미련도
잠시길에 멈춰서서 너를 향해 외쳐본다
멀리 흩어진 네모습 길위에 남겨져간다
길을 걷다 걷다 보면 모든 것이 남겨진다
함께 했던 추억들도 멀리 흩어진 네모습 길위에 남겨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