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서준
그동안 숨겼던걸까 거짓을 말했던걸까 이제야 알 수 있을것 같아
사랑이란 없는 거라고 나완 상관 없는 거라 말해왔었던 모자랐던 나야

사실은 말야 두려웠어 상처가 돼 돌아올까봐
바보처럼 그렇게 나를 속이며 살았어
이제는 고백하고 싶어 너만의 남자로 남아
이제껏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어

다시는 놓지 않을래 더는 숨기지 않을래 조금 더 가까이 다가 설게
누군가를 지켜준적도 사랑한적도 없지만 너에겐 눈물 따윈 없을거야

사실은 말야 두려웠어 날 모르고 스쳐갈까봐
바보처럼 그렇게 나를 감추며 살았어
이제는 아껴주고 싶어 너만의 남자로 남아
이제껏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어

사실은 말야 하고 싶었어 나도 사랑 하고 싶었어
니가 웃으면서 사랑은 이런거야 말해주길 기다렸던 거야

사실은 말야 두려웠어 상처가 돼 돌아올까봐
바보처럼 그렇게 나를 감추며 살았어
이제는 고백하고 싶어 나만의 여자로 남아
이제껏 하지 못한 말 들어줄래

언제까지나 너만 사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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