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난 내 기억속에, 너와 함께 했었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리울것 같아.
사랑하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단, 그런말
다 사람들의 웃긴 핑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런꼴이 된것 같다
그래. 잘지내, 난 지금 니가 미치도록 밉지만
기억나? 그때 높이 날던 연처럼 너를 보내줄게.
안녕
난 지금 너와 헤어지고난
기차역 한편 벤치에 계속 앉아있었다.
아직 핸드폰 메인 화면은 너의 웃는 사진
떠나 버린 기차 나는 어딜 갈지
정처 없이 걷다 보면 너를 보게 될지..
아직 아직 네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한참을 너에 대한 원망으로
긴밤을 지새우며 울어봐도
그만해!
이제 다 지난일이 된거잖아! 내가 아무리 애원해도 소용없을거잖아!
내가 아니면 안될거 같다구? 네가 했던 그말은 오늘부터 거짓말이 된거잖아
맞아! 넌 거짓말쟁이구 난 아니야!
그날 내가 했던 약속을 난 지킬수 밖에 없을것 같단말야.
어떻게 난 널 지워가는지도 모르지만 눈물이나
하지만 넌 날 잊었지만..
난 거짓말 아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