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억해
니가 내게 했던 그 약속을 기억해
내 곁에만 있겠단 너의 그 말을
어떻게 내가 널 잊을 수가 있겠니
날 지웠니
너를 너무 아프게 한 나를 지웠니
나 몰래 흘렸었던 너의 눈물이
이제는 보내라고 말하는 거니
나 이제서야 네 소중함이 보이는데
네 사랑이 느껴지는데
넌 지금 내 말이 들리니 어디에 있니
난 너에게 간다 이제야
나 너를 찾는다 오직
너 아니면 안 되는 내 맘을 알아줘
추억을 삼킨다 오늘도
이렇게 너를 그리면 다시 너를 부르면
문을 열고 네가 올 것 같아
날 잊었니
아직 너를 기다리는 나를 잊었니
가슴에 맺혀있는 너의 눈물이
이제는 아니라고 날 밀어내니
나 처음으로 내 사랑이라 믿었는데
내 가슴속에 담았는데
넌 지금 내 말이 들리니 어디에 있니
너 하나밖에 없는 나를 잘 알잖아
너만을 부른다 이렇게
미련한 후회라 해도 지난 사랑이라도
오늘도 난 너만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