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요...

상웅
한 걸음 두 걸음 그렇게 멀어지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하여도
맘에 벌써 느껴지는 걸요

함께 한 날들이 차라리 많았다면
조금 더 늦어질까
자꾸만 멀어지는 그댈 보고 있는데
이젠 어떡해요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는 부질없나요
그대에게 이젠 아닌가요
그대를 바라는 게 나만의 욕심이라면
이제는 그댈 보내요

함께 한 날들이 차라리 많았다면
조금 더 늦어질까
자꾸만 멀어지는 그댈 보고 있는데
이젠 어떡해요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는 부질없나요
그대에게 이젠 아닌가요
그대를 바라는 게 나만의 욕심이라면
이제는 그댈 보내요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는 부질없나요
그대에게 이젠 아닌가요
그대를 바라는 게 나만의 욕심이라면
이제는 그댈 보내요
이렇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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