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연정
작사,작곡 / 오해균 편곡 김호남
안개낀 거리에 가로등처럼 꺼져가던 나의 청춘에
누구인지 노크소리 아픔에 멍든 나를 깨운다
외로운 사람끼리 어루만져 주면서
다시 한번 불을 피우자고
아아아아 꿈꾸던 사랑 어디에서 날 찾아왔나
황혼이 지고 어둠이 가면 새날이 오듯이
내 사랑도 나를 찾았네
빨간 머플러에 검은머리가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두손 잡고 약속한정 천년을 함께 맹세한 사람
외로운 사람끼리 어루만져 주면서
다시 한번 불을 피우자고
아아아아 꿈꾸던 사랑 어디에서 날 찾아왔나
가을이 지고 겨울이가면 새봄이 오듯이 내 사랑도 나를 찾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