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집에서 말다툼 보다
작은 집의 행복 느끼며
좋은 옷 입고 불편한 것보다
소박함에 살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플 때도
약속한 대로 그대 곁에 남아서
끝까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내 편이 있다는 건
내겐 마음의 위안이고
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벼랑 끝에서 보면 알아요.
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
사랑도 믿음도 떠나가죠.
세상 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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