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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진


비오는 카페 창가에
얼룩진 너의 모습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서글픈 추억이었어

보고 또 보고 싶어도
오지 않을 너 이기에
찻잔 속에 흐려진 모습
사랑의 슬픔 인거야

회색빛 물든 하늘에
또 다시 밤이 찾아오고
어둠에 묻힌 너의 눈빛
하얗게 또 밤 지새네

이제 다신 사랑 않을래
또다시 기횔 준대도
혼자 남은 이 세상에서
미련없이 살아갈테야

회색빛 물든 하늘에
또 다시 밤이 찾아오고
어둠에 묻힌 너의 눈빛
하얗게 또 밤 지새네

이제 다신 사랑 않을래
또다시 기횔 준대도
혼자 남은 이 세상에서
미련없이 살아갈테야

이제 다신 사랑 않을래
또다시 기횔 준대도
혼자 남은 이 세상에서
미련없이 살아갈테야
미련없이 살아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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