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시따밴드
등록자 : 한냥
사랑을 몰라서 세상을 몰라서

그 많은 아픔 뒤에야 깨닫게 되나 봐

눈물이 많아서 정이 참 많아서

세상이 자꾸 속여도 웃을 수 있나 봐

시간이 멈춘 듯 생각도 멈춰서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은 것일까

이별이 많아서 아픔이 많아서

사랑에 자꾸 속아도 웃을 수 있나 봐

부는 바람에 자꾸 내 맘이 흔들려

아둥바둥거리는 내가 안돼 보여서

눈물이 나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에

난 무얼하며 여기 왔을까

~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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