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

투포케이(24K)
한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널 그리다 내 맘에 멍이 든다
널 지우고 지워도 여전하다
참 아프다 사랑아 이제 그만하자

넌 나쁘다 모질게 상처주고
난 아프고 힘들고 눈물짓고
너 떠나고 이렇게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잖아

한 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미안하다 어쩔 수 없는 나다
눈물로 너를 지워도, 흔적이 남아서
내 가슴은 널 찾는다

여전히 난 널 기다리고 있다
미련하다 욕해도 상관없다
모른 척 날 외면해도, 널 사랑하기에
나는 너 하나면 된다

시간이 흐른다 하지만
이별의 끝에서 나는 멈춰있다
하루하루 지나고, 잠 못드는 밤 늘어가고,
혼자가 될거라는 두려움에 떤다
길 잃은 아이처럼, 아이 잃은 엄마처럼
모든 것이 변한다 하지만 난 아직 그 자리에 있다

끊어져버린 우리의 인연의 끈
지울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우리 흔적들뿐
넌 어디로 갔어 나를 놔두고
이렇게 아파 힘든데 사랑하게 만들고
너만 보던 나를 왜 버린 거야
잘해주지 못해 내린 벌인 거야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길하며 사는 나
오늘밤도 눈물로 널 그리다가 잠든다

한 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미안하다 어쩔 수 없는 나다
눈물로 너를 지워도, 흔적이 남아서
내 가슴은 널 찾는다

여전히 난 널 기다리고 있다
미련하다 욕해도 상관없다
모른 척 날 외면해도, 널 사랑하기에
나는 너 하나면 된다

소중했던 기억들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가도 모든 게 사라질 수는 없다

한 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한 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미안하다 어쩔 수 없는 나다
눈물로 너를 지워도, 흔적이 남아서
내 가슴은 널 찾는다

여전히 난 널 기다리고 있다
미련하다 욕해도 상관없다
모른 척 날 외면해도, 널 사랑하기에
나는 너 하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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