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다려 ^
박강성
내일을 기다려
박강성
잊어야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나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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