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윤서
지나버린 내 추억은 저 강물에 띄우고
떠나버린 사람은 잊은 줄도 몰라라

다시 못 올 사랑이기에 서러움이 앞서가지만
혼자라는 이유로 나 그렇게 살아간다

얼마쯤인가 얼마만큼일까
내 사랑했던 나날들

언제쯤일까 얼마만큼일까
내가 사랑해야할 날들

인생이란 덧없는 것을
너는 지금 알고 있었니

무엇으로 보답하려 마
그건 정말 아니야

그래 다시 시작해봐
산다는 건 정말 행복이지

늘 가까운 곳에서 사랑은 찾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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