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날 미워한 날 모두
이제야 그 날들이 아름다웠음을
기억을 지우려 의미 없이 보낸 많은 날
이제야 그 날들이 부질 없었음을
너를 처음 본 순간은 잊을 수 없어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서
너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던 건
내 마음 들킬까봐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은
익숙함에 그 빛을 점점 잃어가고
그대와 함께한 많은 날들은
내 가슴속에 살아있어
사랑한 날 미워한 날 모두
이제야 그 날들이 아름다웠음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은
익숙함에 그 빛을 점점 잃어가고
그대와 함께한 많은 날들은
내 가슴속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은
익숙함에 그 빛을 점점 잃어가고
그대와 함께한 많은 날들은
내 가슴속에 살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