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했지만
지우려고 했지만 -)
좋은사람 만나라 말하고
이틀도 버텨내지 못할걸
널 보면 마음에도 없는 그말만
왜 그렇게 하는지 몰라
부담스럽긴 했어
아름다워 바라볼수 없을만큼
하지만 곁에 두고 싶은 내맘은
그 어떤걸로도 대신할수 없나봐
오늘도 널 기다리는 내맘은
조금이라도 사랑으로 느껴주기를
가라면 너를 기다리는 내가
너무도 바보처럼 느껴져
발길을 돌려보지만
잊으려고 했지만 지우려고 했지만
맘처럼 쉽게 되질 않아
편질 써봤지만 보내려고 했지만
전해 주려했지만
그것 조차 쉽지않아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멍하니 노랠 불러봐 -
많이 힘들겠지만
항상 곁에서만 바라봐야 하는건
하지만 환한미소 볼수있다면
힘겨운 내맘도 견뎌 낼수있겠지
언제나 널 생각하는 내맘은
세상 모든걸 전부 다해주고 싶지만
반지조차 해줄수 없는 내 모습이
바보처럼 느껴져 (널사랑하면) 안될것같아
잊으려고 했지만
지우려고 했지만 (내게 모든걸주고)
맘처럼 쉽게 되질 않아
편질 써봤지만 (보고 싶다고)
보려고 했지만 전해주려 했지만
그것조차 쉽지않아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멍하니 노랠 불러봐 -
널 항상 기다리던 그곳에서
내 옆에서 울며 서있는 널 바라보며
안아주고 싶었어 사랑한다 말하고 싶었어
하지만 난 또 그냥 돌아서
주려했지만 말하려고 했지만
맘처럼 쉽게 되질않아 난 돌아섰지만
잊으려고 했지만 지우려고 했지만
그것조차 쉽지않아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멍하니 노랠 불러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