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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을 깨운 달콤한 자명종 소리
나를 감싸는 언제나 따뜻한 손길

잠들어 있는 너를 품에 안아주며
네 귓가에 속삭여주는 한마디

매일 눈을 떴을 때 매일 잠들기 전에
그대를 보면 언제나 하고픈 말

그대 곁에 없어도 그대 생각만으로도
나도 몰래 나오는 그 말

세상 어떤 말보다도 그대에게만 하고픈 말
어떤 마법보다도 우리를 아름답게 하는 말
오직 그대만을 위해 있는 말 마음속에 늘 있는 말
우리에게만 들리는 사랑이란 말

전화벨 소리 나를 보고싶단 그대
수화기 넘어 언제나 들리는 그 말

전화길 들어 너의 목소릴 들으면
언제라도 외치고 있었던 그 말

아끼고 또 아껴서 그대에게 전하는
다른 이에겐 절대로 할 수 없는

밤하늘의 별만큼 살아 숨을 쉬는 만큼
그 보다 더 하고 싶은 말

세상 어떤 말보다도 그대에게만 하고픈 말
어떤 마법보다도 우리를 아름답게 하는 말
오직 그대만을 위해 있는 말 마음속에 늘 있는 말
우리에게만 들리는 사랑이란 말

점점 커져가는 말
맘이 더해가는 말
너무 따뜻한 그 말

아끼지 말아요 주저하지도 않을게요
가슴 속에 있었던 진심보다 진실한 그 말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그대만 위해 있는 말
그댈 위한 말
그대를 사랑한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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