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손 닿을 수 없는 널
말할 수 조차 없는 널
다른 널 몰아세운 듯한
채워지지 않는 공허의 너

바람처럼 길을 잃은
내 마음의 음성 어리석은 내 바램
감추었던 내 아픔들을
말할 수 없다면 버려야 한다고

한낱 내게 남겨진 꿈

꿈꿔선 안되는 많은 말들
많은 밤들 많은 마음
소리나지 않게
두 눈 앞에 펼쳐지는 어젯밤 꿈

바람처럼 길을 잃은
내 마음의 음성 어리석은 내 바램
아름답던 그 기억들을
말할 수 없다면 지워야 한다고

한낱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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