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지는 창가에
서목
유리창 너머로 별이 내리면
투명한 여명속에 그리움들이
속삭이듯 내게미소로 보내오고
내님의 눈가에 이슬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내님의 얼굴같아
고이 간직 하고픈 간절한 내 마음
별이지는 창가에 그리운 사람
하늘엔 내님 얼굴 구름처럼 떠가는데
하루를 보내면서 기다리는 내 마음
별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기대서면
어느새 다가오는 그리운 얼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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