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맑음

하도
어 비온댔는데 감은 두눈을 간지럽히는 따신 기운
뒤돌아잠든 너의 목덜미 솜털이 햇살에 흔들려
좋은 바람은 길지않고 담주쯤엔 또 여름이겠지만
이 푸른날 단1초의 걱정따윈 미련한 것 같아

간 주 중 ~ ♪

부지적대는 너를 흔들어 깨워선 옷도 주섬주섬
자판기 커피 집앞 놀이터 그네 위 해바라기놀이
내년에도 그 뒤로도 넌 날 보며 웃어줄 수 있을까
이 환한날 1mm의 그림자도 미안한 것 같아

~ ♪

[일랜시아 엘서버 아이디]
변미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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