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여잔 다 이뻐

김성호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언제부터 그랬는지 복잡한 거리가 좋아지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꾸 쳐다보네

친절하게 웃음짓는 귀여운 소녀와 눈 마주치면

나는 어쩔 줄을 모르고 가슴만 두근거려

오!!!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멀리서 누구인가 나를 부르는듯이 느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쓸쓸하네

꽃다발을 보내주는 여인도 나에게는 없지만

웬지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그리워져

간주중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여잔 다 이뻐

아마 나도 사랑할때가 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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