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 꼼이 내민 햇살에 설레는 내 맘 들켰죠.
좋아한다는 말 어떻게 전할까 밤새도록 연습했죠.
구름 속 빈칸 가득히 떨리는 내 맘 담았죠.
오랜 시간 손꼽아 기다렸던 날 오늘은 고백하는 날
살며시 부는 바람은 나의 등을 밀어 날 재촉하고
향긋히 피어나는 풀꽃향기에 내 가슴은 벅차 오르죠.
자꾸만 나도 모르게 수줍게 웃게 되네요.
이런 나의 마음 오늘만큼은 용기 내어 말할 꺼 예요.
붉은 빛 물든 하늘이 부끄런 내 맘 닮았죠.
오랜 시간 손꼽아 기다렸던 날 오늘은 고백하는 날.
살며시 부는 바람은 나의 등을 밀어 날 재촉하고
향긋히 피어나는 풀꽃향기에 내 가슴은 벅차 오르죠.
자꾸만 나도 모르게 수줍게 웃게 되네요.
이런 나의 마음 오늘만큼은 용기 내어 말할 꺼 예요.
좋아한다 고백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