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나봐 슬픈 나의 영혼이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나봐
힘겨웠던 지난날의 기억 모두다
지워버린 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웃어도 웃는 게 아니란 걸
고통속에서 난 변해 가나봐
너무나도 따스했던 지난 날들이
그리워도 돌아갈 수 없는데
제발 돌아보지마 울고 있는 너 눈에 밟혀도
나 이렇게 널 두고 떠나갈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하지는 마
넌 나를 믿어 줄 순 없겠니
삶의 끝에서 너와 함께이기를
나 이제 와서야 알게 됐어
내게도 아직 사랑이 남아 있단 걸
넌 나를 믿어 줄 순 없겠니
삶의 끝에서 너와 함께이기를
나 이제 와서야 알게 됐어
내게도 아직 사랑이 남아있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