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이 좋아
내 손을 잡아주는 너의 손 끝이 좋아
나의 머릿결을 쓰다듬어주는 너의 손길이 좋아
난 좋아
바른 듯 바르지 않은듯한 너의 향이 좋아
헤어지기 싫어하며 시간 보는 너의 눈이 좋아.
사랑한다 고백하며 쑥스러워하는 너의 목소리가 좋아
난 좋아
손을 맡잡고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손이 내 손인지 몰라
눈에 보이는 저 장미꽃송이 너에게사주고 싶어
사랑이란 건이런 걸까?~
사랑이란 건이런 걸까?~
내 눈에 비친 너의 순수한 모습이
난 좋아 ~ 난 좋아 ~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