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춘다

김원중
춤춘다. 춤춘다. 춤춘다. 춤춘다.
달빛아래 불어온 바람이 미루나무 이파리를 깨우고
푸른나무들 어깨동무하게 하고
움츠리고 있는 우리들 일으켜 세워
춤춘다 춤춘다 춤을 춘다

서러운 것 모두 바람에 던져 버리고
세상속으로 걸어 걸어들어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나의 춤을 보여주고 싶어
춤춘다 춤춘다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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