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호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지나버린 나의 인생은
그저 이렇게 나 혼자 남긴채
외로움만 나의 손에 쥐어주고
누군가를 찾는걸 손사래치게
하고 결국에는 모든것을
놓게 만들어
하지만 나 이렇게 무너질
수 없는건 내 가슴 아직
뛰고 있기에
나의 마음 녹슬지 않게
찾아오는 아픔 이기에
다시 이렇게 나는 또 부딪혀
살아감을 돌아보게 되겠지
내 모습은 안개꽃처럼
흐릿하지만 아름다운 결실
너라는 꽃 위에 뿌려놓으면
그제서야 빛이 날지 모르지
누군가를 찾는걸 손사래치게
하고 결국에는 모든것을
놓게 만들어
하지만 나 이렇게 무너질수
없는건 내 가슴 속에 니가 있기에
나의 마음 녹슬지 않게
찾아오는 아픔 이기에
다시 이렇게 나는 또 부딪혀
살아감을 돌아보게 되겠지
내 모습은 안개꽃처럼
흐릿하지만 아름다운 결실
너라는 꽃 위에 뿌려놓으면
그제서야 빛이 날지 모르지
너를 위한 나의 운명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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