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BELL-0

더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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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혁건이에요 두 살된 백수예요 남들은 나보고 웃긴것이래요
툭하면 사람 기분 뒤집어놔요 정말 힘 빼려고 애쓰는 인간들이예요
내가 보긴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하지만 학교 선배님들은 여전히 똑같아요
학교는 내겐 너무 긴 시간이예요 나 살려줘요 기 죽기는 싫어요
학교종이 땡땡땡 울려요 내 마음도 항상 땡땡땡 울어요
내 성적표 모두 땡땡땡 이예요 결국 내 인생은 땡땡땡 종치죠
난 꿈이 있었지요 하지만 너무 힘들지요 그렇지만 여기까지와 포기 못하지요
정말 비참하지요 너무 힘이들지요 저 거울속에 있는 나 뭐라고 설명 못하죠
나좀 제발 도와줘요 제발 부탁이라 소리쳐도 뒤집어도 눈하나 깜빡안하죠
난 가만 있을 수 없죠 꽃같은 세상 학교 인간 모두 다 만들어줘요

* 안녕 학교여 나 무식해 알 수 없어요 안녕 학교여 나 무식해서 미안해요
내 모습 좀 봐 내 모습 좀 봐 찢어지고 누더기 된 내 모습 좀 봐라
진짜로 살맛나는 이 세상이야 다리없이 날아가는 인간들이야
얼마나 더 이런 세상 돌아가는가 얼마나 더 이런 세상 버텨야 하는가
언제까지 내가 더 참아야 하는가 과연 우리들은 이런 삶을 바라고 있을까요?!
학교종이 땡땡 터져요 내 마음도 항상 땡땡 잡쳐요
내 성적표 모두 땡땡 찍히죠 결국 내 인생은 땡땡 날아요
엄마 아빠 모두 Tell me! Tell me!
더 이상 뭘 어떻게 Tell me! Tell me!
뒤집어질대로 뒤집어진 내 모든 것 사라져 버린 내 눈물 물거품된 희망-
안녕 학교여 나 무식해 알 수 없어요 안녕 학교여 나 무식해서 미안해요
못된 인간들은 움켜쥐며 살지 제대로 된 사람들은 말 못하고 말 못하고 살지
그리고 인간들은 자기것은 포기 못하지 그걸 보고 있는 착한 인간 눈물짓고 살지
또 점점 더 변해가고 누구도 막지못하지
우리모두 힘을 합쳐야지 바뀌지 세상은 사랑 평화를 꿈꾸지만요
지금도 학교종이 땡땡땡 울리지 땡땡땡 학교종이 땡땡X4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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