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 니가 원하는 고기 뭐야 내게 말해봐
백 : 니가 무슨 말을 해준대도 나는 알아가
강 : 지금 쫀득한 그 부위 원한다면 나를 봐
백 : 부끄럽지만 그 말을 원해 너도 알잖아
강 : 껍데기
백 : (사랑해)
강 : 항정살
백 : (i love you)
강 : 어떤 부위를 애기해도 다 먹어줄게
백 : wo ai ni
강 : (파절이)
백 : te quiero
강 : (양곱창)
백 : 너무 달콤해서 말이 말같지 않아
강 : 내귀에 돼지
백 : 일등급 야생돼지
강 : 그 깻잎 상추쌈 위에 날 얹어줘
백 : 내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돼지 그 깻잎 상추쌈 위에 날 얹어줘
-간주-
강 : 달콤하게 적신 딸기 같은 너의 입술로
백 : 달콤하게 적신 딸기 같은 너의 입술로
강 : 시켜 재빠르게 시켜 빨리 나의 상으로
백 : 시켜 재빠르게 시켜 빨리 나의 상으로
강 : 물냉면
백 : (사랑해)
강 : 밥도 볶아
백 : (i love you)
강 : 어떤 메뉴 애기해도 모두 다 갖다줄게
백 : wo ai ni
강 : (이모님)
백 : te quiero
강 : (불판빼요)
백 : 너무 달콤해서 말이 말같지 않아
강 : 내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돼지 그 깻잎 상추쌈위에 날 얹어줘
백 : 내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돼지 그 깻잎 상추쌈위에 날 얹어줘
강 : 내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돼지 그 깻잎 상추쌈위에 날 얹어줘
백 : 내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돼지 그 깻잎 상추쌈위에 날 얹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