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농민가 (자진모리)

Unknown

1. 녹두장군 말달리던 호남벌에서 황톳길 달리며 우리 자랐다

노령의 힘찬 산맥 정기 받아서 바위같이 굳세게 힘을 길렀다

2. 눈보라도 지나고 쇠사슬 풀고 온누리 달리던 우리 동지들

갈기갈기 찢겨진 상처를 안고 얼싸안고 춤추고 노래 부르자

3. 우리들 가슴속엔 농민이 울고 우리들 머리위엔 횃불이 탄다

농민아 농민아 우리 형제여 죽창 들고 일어서자 징을 울렸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