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는다 (Radio Edit)

망각화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니 맘 내게 돌아오는 그 날
언제가 되었든 늘 기다린다고
변치 않을 것만 같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잊어, 잊어, 난 잊어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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