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곡 (중모리)

Unknown

밤개 포구에 그대 자취 선연한데 그대 지금 어데로 가고 있나

미친 세월 낯설은 가녀린 비명 천의 하늘은 혼으로 떠도나니

그 혼 이제 노래가 되어 그 붉음으로 꽃을 피우고

노래가 된 그대의 붉은 넋 창공에 높이 솟아 내게 들리니

음 ---- 포구에 세우친 밤 나는 돌이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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