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블루스
박향림
1.밤비는 주룩주룩 내 가슴을 때리는구나
달빛을 잃어버린 프라타느
낙엽도 무너지는데 아- 울고 싶구나
깊어가는 가을 밤
흐득여 우는 거리의 밤비여
2.마음껏 때려주렴 목을 놓고 울고 싶구나
심장을 쥐어짜는 젊은 꿈을
어데다 하소할게냐 아- 울고 싶구나
깊어가는 가을 밤
흐득여 우는 거리의 밤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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