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설레는듯한 가슴으로
때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하루 종일 해만 바라보고 있는 꽃
그런 해바라기가 좋아
언제부터인지는 잘 몰라도
네가 보고 있는 곳만 바라보고
힘이 들고 지칠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넌
나의 전부야
하늘의 별들도 아침이면 밝은 햇살에 가려
보이질 않아 내겐 너만 보이는 것처럼
약속할게 해바라기처럼
변하지 않을테니
언제나 그곳에서
항상 나를 위한 네가 되주길
약속해줘 저 햇살처럼
세상 어둠 속에서
나를 지켜준다고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가끔 의지할 곳 조차 없을 때
지금 내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
그땐 내가 제일먼저 네 손을 꼭 잡아줄게 이젠
힘들어하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