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걷고 있어 내가 모르는 두 사람
나랑은 상관 없지만
말이 없나 봐 마주 잡은
손이 말을 대신 하나 봐
그저 걷고 있어 나를 모르는 그 사람
이제는 상관 없지만
말이 없는 나,
아주 작은 그를 꺼내 추억하는 나
여전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
나는 알고 있어 거리를 걷는
이 순간 아무도 곁에 없지만
말이 없는 나 아주 가끔
눈물이 흐를 뿐, 괜찮아
영원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