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맞니

삼일육(316)
뭘 그리 어렵게 말을 하니
뭘 그리 망설이니
아프게 말만 잘하더니

그렇게 조심스럽지 않아도 돼
어짜피 그어질 상처 같은데
무딘 날이 날 더 아프게 하네

끝끝내 좋은 사람 하고 싶니
그럼 내가 나쁜거겠네
모두 내 잘못이겠다

이런게 네가 말한 사랑이니
날 사랑해서 사랑했니
우리가 한게 사랑 맞니

이렇게 우리는 끝난거니
어떻게 그 말이 쉽니
넌 간편해서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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