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Feat. 김진표)

성훈(브라운 아이드 소울)
아무리 원하고 기도해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보처럼 난 오늘도 기다려 봅니다
그녀를 기다리는 지금 만큼은 행복하니까

사랑했던 너의 기억마저
흩어 질까봐 다시 되뇌어도
연기처럼 사라져가는 너의 모습 이제는

아무리 원해도 너를 가질 수 없던 나
아무리 바라고 또 바래봐도 널

아무리 그려도 내 곁에 둘 순 없어도
이렇게 이렇게

나 아무리 아파도 너를 기다릴게 난
나 아무리 슬퍼도 너만 아는 바보니까

아파도 좋아 너만 온다면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슬퍼도
난 아무래도 좋아
너만 있어 준다면

아무리 원해도 너를 가질 수 없던 나
아무리 바라고 또 바래 봐도 널

아무리 그려도 내 곁에 둘 순 없어도
이렇게 이렇게

나 아무리 아파도 너를 기다릴게 난
나 아무리 슬퍼도 너만 아는 바보니까

아파도 좋아 너만 온다면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슬퍼도
난 아무래도 좋아

어두운 밤거리를 달려봐도 숨이 차올라도
미치도록 소리를 질러봐도
내 맘을 거꾸로 밖으로 뒤집어 봐도
누구라도 너라면 다 몇 만번을 돌아봐도

근데 모두 그만두래 그냥 이쯤에서
그냥 널 잊으래 그게 날 위해서
말도 안돼 뭐가 날 위해서
널 잊는게 대체 그게 왜 날 위해서
아무도 나를 이해 못해
이렇게 기다리면서도 기약 따윈 없게
나 다시 한번 약속 할께
언제가 된다한들 바로 내가 기다릴께
구차하대도 끝까지 너만을 나 기다릴께
언젠가 너의 옆에서 내가 항상 지켜줄께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못 견딜 만큼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이런 날 알잖아 너 하나밖에 모르는 날

나 아무리 아파도 너를 기다릴게 난
나 아무리 슬퍼도 너만 아는 바보니까

아파도 좋아 너만 온다면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슬퍼도
난 아무래도 좋아
너만 있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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