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윤]와…… 스키장이다!!
[동민]야~ 난 태어나서 처음 와본다 처음 와봐
[세윤]우와 진짜 높다 지금부터 내려가는 거야!!
[동민, 세윤]준비됐어? 준비됐어!!
[동민]오케!! 한번 출발해 보자구
[세윤, 동민]잠깐만 나 푸대자루야…… 난 비료 푸대인데?
좋아 그까이꺼 그냥 뭐 내려가!! 가는 거야!!
[세윤]와 형 저기 예쁜 여자들 진짜 많아
[동민]야 가서 어떻게 좀 연락처 좀 따와 봐 좀
[세윤]저기 저기요 헉! 아줌마야 악~
[세윤, 동민]널 처음으로 하얀 눈이 내리는 스키장에서 만났어!
[세윤, 동민]그래서 너와 난 눈이 오는 이 겨울이 너무나도 특별해
[세윤, 동민]눈처럼 맑은 너의 눈 깨끗한 너의 맘이 좋아
[세윤, 동민]이런 내 맘 모르는 너에게 이런 내 사랑을 말해
[세윤]말을 해야지 항상 변함없을 우리 사랑을 만들 거야
Oh my love 하얀 눈꽃처럼 아름답게
[세윤, 미란]꼬마 눈사람 만들어서 우리 이름을 써놓고
혹시 녹아서 없어진대도 널 사랑할거라고
[미란]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미란]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미란]아름다워, 오늘은 말을 해야지 하얀 눈을 보며
눈처럼 깨끗한 사랑 영원 할 꺼 라고
눈처럼 순수한 사랑 White love forever
[동민]야 드디어 임자를 만났다 나 고백 할 거니깐 말리지마
저 저기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시간 있으면 저랑 차라도 어떻게 허억!!
[세윤]형 왜 그래
[동민]남자야!!
[세윤, 동민]넌 스킬 너무너무 잘 타 나는 못해 싫어
자빠지고 업어지고 뒹구는 내 모습이 정말 싫어 못해
세상에 다른 모든 잘해 더운 여름 오면 뭐든 자신 있어
한 가지만 빼고 수상스킨 더욱 싫어!
[세윤, 미란]꼬마 눈사람 만들어서 우리 이름을 써놓고
혹시 녹아서 없어진대도 널 사랑할거라고
[미란]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아름다워 오늘은 말을 해야지 하얀 눈을 보며
눈처럼 깨끗한 사랑 영원할거라고
눈처럼 순수한 사랑 White love oh forever
[동민, 세윤, 미란]기억 해야 해 (White love oh forever)
[세윤]동민이형 [서러운 동민] 왜?
[세윤]나랑 사귈래? [감격한 동민]고마워
[세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