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내가 그리 잘못인가요.
이미 다 버리고 버린체
나 살아왔는데
아직인가요. 아닌가요
아니 내가 가야하나요
힘들어 사랑도 감추고
상처도 지워야 하는건가요
삶이 날 도려내도
세상이 날 막아도
또 다시 바보같이 부르죠
끝은 없는거죠
잊을 수 없는 거죠
이 삶이 나를 다 버려도
흩어진 뒤에도 끝은 없는 걸
삶이 날 도려내도
세상이 날 막아도
또 다시 바보같이 부르죠
사랑아 내 사랑아
삶이 날 도려내도
세상이 날 막아도
내 맘이 내 가슴이
삶이 날 도려내도
세상이 날 막아도
내 맘이 내 사랑이 울죠
이 못난 생각 내 사랑아 보고싶다
그대 그대 내 사랑아
보고싶다.